파상풍(Tetanus)은 한 번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깊은 상처가 생겼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계를 손상시키는 위험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 파상풍 주사는 필수일까요?
🤔 Td 백신과 Tdap 백신의 차이는?
🏥 TIG 주사는 언제 맞아야 할까요?
오늘은 파상풍 예방접종과 응급 치료법까지 모든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1. 파상풍이란? 증상과 위험성
파상풍은 클로스트리듐 테타니(Clostridium tetani)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신경계를 공격하는 심각한 감염병입니다. 주로 녹슨 못, 흙, 오염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데요.
✔ 주요 증상
✅ 근육 경련 및 강직 (특히 턱, 목, 복부 근육)
✅ 삼키기 어려움
✅ 고열, 땀, 혈압 상승
✅ 심한 경우 호흡곤란으로 생명 위협
파상풍은 치료가 매우 어렵고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2. 파상풍 예방접종, 꼭 맞아야 할까?
파상풍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DT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성인이라면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권장합니다.
✔ 어떤 경우에 맞아야 할까요?
📌 어린이: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만4~6세 (총 5회)
📌 성인: 10년마다 1회 추가 접종
📌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즉시 접종 필요!
✔ 녹슨 못, 흙, 동물에 물린 상처(강아지 포함) 발생
✔ 깊거나 오염된 상처 (예: 찢어진 상처, 화상)
✔ 최근 10년 내 파상풍 주사를 맞지 않은 경우
💡 TIP: 단순한 작은 상처라도 감염될 수 있으니, 특히 야외활동이 많다면 주사 맞는 걸 추천합니다.
3. 파상풍 주사, 어디서 맞고 비용은?
✔ 접종 가능한 곳
보건소 – 저렴한 비용으로 접종 가능
일반 병원 및 의원 – 예약 후 접종 가능
응급실 – 상처 감염 우려 시 즉시 접종 가능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클리닉 – 해외여행 전 예방목적으로 접종 가능
✔접종 비용
보건소: Td 백신 약 11,100원, Tdap 백신 약 17,600원
일반 병원 및 클리닉: Td 백신 약 32,600원, Tdap 백신 약 40,300원
응급실(면역글로불린 포함): 10만 원 이상
💡 주의!: 파상풍 면역글로불린(TIG) 주사는 일반적인 예방접종과 다르게 응급실에서만 처방되며, 비용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TIG 주사란? 언제 맞아야 할까?
파상풍 면역글로불린(Tetanus Immune Globulin, TIG) 주사는 파상풍 감염 위험이 높은 상처를 입었을 때 즉시 항체를 공급하는 응급 치료제입니다.
TIG 주사가 필요한 경우
녹슨 못, 흙, 동물(강아지나 고양이 포함)에 물린 경우 – 깊거나 오염된 상처가 있을 때
상처가 깊고 오랫동안 방치된 경우 – 파상풍균이 증식할 가능성 큼
최근 10년 내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경우 – 면역력이 부족하여 즉각적인 보호 필요
면역체계가 약한 경우 – 당뇨, 면역질환, 장기 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파상풍 감염이 의심될 때 – 증상이 나타나기 전 초기 치료가 필요할 때
TIG 주사 비용
보건소에서는 접종 불가, 응급실이나 병원에서만 가능
10만 원 이상 비용 발생 가능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거나 일부만 적용됨
📌 TIG 주사는 응급상황에서만 사용되므로, 미리 예방접종(Td/Tdap)을 맞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 TIG 주사와 일반 파상풍 예방접종의 차이점
| 구분 | TIG주사(면역글로불린) | Td/Tdap백신 (예방접종) |
| 목적 | 즉시 파상풍 면역력 제공 | 장기적인 면역 형성 |
| 사용 시점 | 오염된 깊은 상처, 응급상황 | 예방 목적으로 미리 접종 |
| 면역 효과 | 즉각적인 항체 제공 (단기 보호) | 면역 형성까지 2~4주 소요 (장기 보호) |
| 추가 접종 필요 여부 | 추가 접종 필요 없음 | 10년마다 부스터샷 필요 |
| 접종 대상 | 최근 10년간 예방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 면역력이 약한 사람 |
모든 성인 (10년마다 접종) |
📌 쉽게 말해, TIG 주사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지만 지속성이 없고, 일반 파상풍 예방접종(Td/Tdap)은 시간이 걸리지만 장기적으로 보호해 줍니다.
4. 💉 Td 백신 vs. Tdap 백신 차이점
✔ Td 백신 (Tetanus, Diphtheria)
✅ 파상풍(Tetanus) + 디프테리아(Diphtheria) 예방
✅ 일반 성인용 (10년마다 추가 접종)
✅ 백일해(Pertussis) 성분 없음
✅ 보건소 및 병원에서 접종 가능, 비용 저렴
✔ Tdap 백신 (Tetanus, Diphtheria, Pertussis)
✅ 파상풍(Tetanus) + 디프테리아(Diphtheria) + 백일해(Pertussis) 예방
✅ 임신부, 신생아 부모, 의료진에게 추천
✅ 일반 성인도 Td 백신 대신 맞을 수 있음
✅ 평생 1회 접종 후, 이후엔 Td 백신으로 부스터 접종
📌 백일해 예방이 필요 없다면 Td 백신,
📌 백일해 예방이 필요하다면 Tdap 백신을 한 번 맞은 후, 이후엔 Td로 추가 접종하면 됩니다.
🎯 정리하자면?
✔ 파상풍 예방접종은 필수! 10년마다 Td/Tdap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 TIG 주사는 응급 상황에서 즉시 항체를 공급하는 치료제이며,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 녹슨 못이나 깊은 상처가 생기면 즉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