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 제도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그리고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코마일리지란 무엇인가요?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가스와 같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환경 정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에너지를 아껴서 지구를 돕는 만큼, 경제적인 보상도 함께 받을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코마일리지 신청 방법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간단합니다. 아래 단계를 따라 진행하세요:
- 가입 방법:
- 에코마일리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회원가입 후, 본인의 주소와 에너지 계량기 정보를 입력합니다.
- 전기, 수도, 가스 계량기와 연동되며, 에너지 사용량이 자동으로 분석됩니다.
- 가입 후 확인:
- 가입 완료 후에는 에너지 절약 실천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 주의 사항:
- 에코마일리지는 가구 단위로 신청되므로, 동일 주소지에서는 1회만 신청 가능합니다.
에코마일리지 혜택
그렇다면, 에코마일리지로 실제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에너지 절약량에 따른 마일리지와 환산 금액을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 에코마일리지(건물) | |
| 감축량 | 지급 마일리지 |
| 5%~10%미만 | 10,000 |
| 10%~15%미만 | 30,000 |
| 15% 이상 | 50,000 |
| 에코마일리지(승용차) | |
| 감축량 | 지급 마일리지 |
| 10%미만 또는 1천km미만 | 20,000 |
| 10%이상 ~ 20%미만 또는 1천km~2천km미만 | 30,000 |
| 20%이상 ~ 30%미만 또는 2천km~3천km미만 | 50,000 |
| 30%이상 또는 3천km이상 | 70,000 |
개인이 건물과 승용차의 모든 마일리지를 최대한으로 수령할 경우 연간 12만원의 마일리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1마일리지 = 1원)
확보한 마일리지는 아래의 상품으로 바꿔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시 ETAX에서 자동차세로 납부 하는것이 제일 간편하긴 했습니다.
미리 납부하신 분이라면 서울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바꾸시는것도 괜찮은 선택인듯 합니다.
2025년 달라지는 에코마일리지 지급 기준
2025년부터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일부 개편됩니다. 기존 사용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 알아두셔야 할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건물 부문
- 이사/전입 시:
- 기존에는 즉시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했으나, 이제는 해당 주소에서 1년간의 사용량 데이터를 확보한 후 평가합니다.
2. 승용차 부문
- 실주행거리 기준 적용:
- 기존에는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했으나, 2025년부터는 직전 2년의 실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 신규 가입자는 가입 후 6개월간의 주행 데이터를 제출해야 합니다.
- 지급 기준 변경:
- 지속 마일리지 지급이 종료되고, 실주행거리만으로 혜택이 평가됩니다.
3.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폐지
- 2024년 11월부터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가 폐지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일반 마일리지 제도만 운영됩니다.
마무리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환경 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정책입니다. 특히 이제 막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 또한 2025년부터 적용되는 변경 사항도 미리 숙지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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